~11월 첫째주 핫토픽

한 주간의 핫한 이슈들을 트위터 인포그래픽으로 알아보는 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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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30일 (목) 강원래

- 지난 28일 가수 강원래가 고(故) 신해철 사망에 대한 애도 분위기를 비하하는 페이스북 글에 ‘공감100%’라는 동조 댓글을 남겨 논란에 휩싸였다. 강원래가 댓글을 단 게시물은 ‘평상시 노래도 듣지 않다가 꼭 누구 죽으면 마치 지인인 마냥 지랄을 해요. 꼴값한다 들’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해당 글과 댓글을 캡쳐하여 공유하면서 강원래의 행동에 대한 비난이 거세지고 있다. 묵묵부답의 태도를 보이던 강원래는 30일 오후 10시 30분 빈소를 찾아 유족에게 사과하고 애도했다.

10월 31일 (금) 잊혀진 계절

- 10월의 마지막 날 인 31일, 가수 이용의 ‘잊혀진 계절’이 화제를 모았다. 이용은 31일 MBC 라디오방송 ‘뉴스의 광장’에 전화 인터뷰로 출연하여 ‘잊혀진 계절’이 원래 조영남에게 주려던 곡이었다는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한편 네티즌들은 ‘잊혀진 계절’ 노래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과 함께 후배 가수 김재중, 아이유가 부른 ‘잊혀진 계절’ 에 대해서도 열띤 반응을 보였다.

11월 1일 (토) 한국시리즈

- 지난 31일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넥센이 LG를 12대 2로 꺾고 한국시리즈에 첫 진출을 했다. 이는 2008년 창단 후 처음으로 진출한 것이기 때문에 더욱 대중의 이목을 끌었다. 승부는 5회 2대2 동점상황에서 5회 투아웃 이후 김민성이 3점 홈런을 치면서 갈라졌고, 김민성은 4차전 MVP의 주인공이 되었다. 이 결과로 넥센은 정규리그 우승팀인 삼성 라이온즈와 4일 첫 경기를 시작으로 7전 4승제의 한국시리즈에 돌입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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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일 (일) 신해철

-  2일 SBS ‘8 뉴스’는 지난달 22일 故 신해철의 응급수술을 진행한 현대 아산병원의 수술 기록을 입수해 단독 보도했다. SBS는 故 신해철의 소장 아래 1cm 크기의 천공이 지난달 17일 장 유착 증세로 복강경 수술을 받기 이전에는 없었던 것이며, S병원 강모 원장에 의한 장 유착 수술 중 과실로 생겨났거나, 수술 이후 예후 관리 과정에서 천공이 생겨났을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그러나 의혹을 받고 있는 S병원 강모 원장측은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다. 한편, 같은 날 오후 JTBC 새 예능프로그램 ‘속사정쌀롱’ 1회가 방송을 탔다. 이는 故 신해철의 생전 마지막 녹화 방송으로 유가족의 동의 하에 방영이 결정되었다. 네티즌들은 방송을 통해 그가 마지막으로 남긴 이야기와 모습을 본 후 그를 추억하고 애도하는 반응을 보였다.

11월 3일 (월) MC몽

- 3일 가수 MC몽이 병역기피 논란으로 물의를 일으킨 지 5년 만에 정규 6집 앨범 ‘Miss me or Diss me’(부제 그리움)을 발표했다. 긴 공백후의 앨범이나 신곡 ‘내가 그리웠니’는 각종 실시간 음원차트 순위를 석권했고, 다른 수록곡들도 차트 줄세우기를 하며 성공적인 복귀를 알렸다. 그러나 여전히 MC몽의 복귀 반대 여론은 거센 상태다. 같은 날 음원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멸공의 횃불’, ‘전선을 간다’ 등의 군가가 오르거나,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도 ‘멸공의 횃불’이 1위 자리를 차지하여 화제가 되었다.

11월 4일 (화) 진중권

- 지난 3일 가수 MC몽의 복귀 논란에 대해 진중권 교수가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그는 트위터에 ‘’정의’의 관점에서 MC몽의 행실을 비판하는 것은 온당한 일이나, 그 방법으로 독재정권 시절 지겹게 들었던 군가를 리바이벌시키는 것은 내게 몰취향해 보임. 3공의 추억은 이제 그만’, ‘연예인이 무슨 국가의 녹봉을 받는 공직자도 아니고 몽이나 하하를 보기 싫은 사람은 안보면 그만이고’라는 글을 올렸다. 그러나 한 누리꾼이 ‘고영욱도 마찬가지겠네요? 몽도 유죄판결 받고 집행유예 받은 범죄자 인데’라고 반문하자 ‘님이 사진으로 기리는 그 분은 구속도 됐었죠?’라며 故 신해철을 언급하여 누리꾼의 질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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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5일 (수) 곽정은

- 지난 4일 방송된 SBS ‘매직아이’에 출연한 곽정은이 19금 발언을 해 논란이 되고 있다. 곽정은은 같이 출연한 장기하에 대해 ‘가만히 있을 때는 묵묵부답일 것 같고 말수도 적어 보이는데 노래 할 때 몸에서 나오는 폭발적인 에너지를 보면서 ‘이 남자 침대에서는 어떨까?’라는 상상을 불러일으킨다’라고 말하거나, 로이킴에 대해서 ‘아직 어리고 순수하지 않나. 그래서 키스실력이 궁금한 남자’라고 말해 네티즌 사이에서 선을 넘는 지나친 발언이 아니냐는 비난의 화살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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