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젤리 - 1월 둘째주
통계
- 총 트윗
- 개
~1월 둘째주 핫토픽
한 주간의 핫한 이슈들을 트위터 인포그래픽으로 알아보는 시간입니다.
1월 8일 (목) 위메프
- 소셜커머스 위메프가 수습사원 11명을 전원 해고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최근 여러 분야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갑질 논란의 중심에 섰다. 위메프는 지난달 영업직 사원 채용 과정에서 최종 전형에 올라온 11명을 2주간의 현장 테스트를 시행하면서 정직원 수준의 영업을 시켰다. 그러나 결국 단 한 명도 정직원으로 채용하지 않았다. 이 기간 동안 수습사원들은 음식점들을 돌며 계약 체결 업무를 했으며 일당은 5만원으로 일반적인 아르바이트 수준이었음이 알려졌다. 해당 논란이 불거지자 위메프측은 해당 지원자 전원을 합격 처리하기로 밝혔으나, 네티즌들은 ‘갑의 횡포’, ‘회원 탈퇴’, ‘불매 운동’ 등의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1월 9일 (금) 바비킴
- 지난 7일 가수 바비킴이 인천발 미국 샌프란시스코행 대한항공 비행기에 탑승, 기내 난동을 부려 미국 연방수사국(FBI)의 조사를 받은 사실이 9일 알려지며 세간의 관심이 집중되었다. 바비킴은 술에 취해 난동을 부렸으며, 여자 승무원의 신체를 접촉하고 성희롱 발언까지 한 것으로 알려져 네티즌들의 비난 여론이 거셌다. 논란이 불거진 다음날에는 바비킴의 티켓 발권 과정에서 대한항공의 실수가 있었음이 구체적으로 드러나 얼마 전 땅콩회항으로 논란이 된 대한항공이 또 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1월 10일 (토) 의정부 화재
- 10일 경기도 의정부의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의 발화 시점은 아파트 지상 1층 주차장에서 시작된 것으로 파악되었으며 이로 인해 화재가 난 이후 주민들이 불을 피해 나오기에 어려움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일부 주민은 위험을 무릎 쓰고 벽을 타고 내려오거나 저층 주민들의 경우 아파트 창문으로 뛰어내려 다치기도 했으며, 이 화재로 총 13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한편, 화재가 발생한 아파트에 살고 있던 새내기 소방관이 불이 난 사실을 알아채자 마자 주민들을 옥상으로 대피시키는 임기응변을 발휘한 사실이 알려지기도 했다.
01월 11일 (일) 김영한
- 지난 9일 비선 실세 국정 개입 의혹과 관련해 소집된 국회 운영위원회에 청와대 김영한 민정 수석비서관이 출석을 거부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김기춘 청와대 비서실장은 9일 운영위 전체회의에서 여야 합의에 따라 ‘정윤회 문건’ 유출자를 회유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김 수석의 출석을 지시하였으나 이를 거부하고 사의를 밝혔다. 김 수석은 지난 25년간 특별한 경우외 민정수석이 국회에 출석하지 않는 것이 관행으로 정착되었는데 정치공세에 굴복해 나쁜 선례를 남기지 않기 위해서 출석 거부 사유를 밝혔으며, 이는 사실상 항명한 것으로 정국의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1월 12일 (월) 대통령 기자회견
- 12일 박근혜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이 청와대 춘추관에서 열렸다. 박 대통령은 기자회견을 통해 주요 이슈에 대해 언급하였다. 수도권 규제 완화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보였으며, 최근 논란이 된 청와대 문건 유출 사건과 관련해서는 ‘검찰 수사 결과 모두 허위이고, 조작임이 밝혀졌더라도 문건이 일부 직원에 의해 유출되어 국민들에게 심려를 끼쳐드린 것에 대해 송구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고 공식 사과했다. 그러나 대통령의 기자회견에 대한 여·야의 반응이 상당히 비판적이다. 새정치민주연합의 경우 ‘사과는 부족했고, 인적쇄신은 없었다’라고 비판했으며, 일부 새누리당 의원도 대통령의 국민과의 소통노력 부족, 국민과의 상황인지에 차이를 언급하며 부정적으로 평가했다.
1월 13일 (화) 정승연
- 송일국의 아내 정승연 판사가 쓴 글이 논란이 되었다. 해당 글은 정승연 판사가 지난 8일 과거 김을동 의원이 아들 송일국 매니저를 보좌진으로 등록해 국민이 낸 세금으로 임금을 줬다는 의혹과 관련하여 해명을 하기 위해 작성한 것으로, 글 내용 중 ‘이 따위’나 ‘알바생에 불과했으니 4대보험 따위 물론 내주지 않았다’ 등의 어투가 문제시 되었다. 해당 논란으로 송일국은 보도자료를 통해 아내의 페이스북 글에 대해 사과의 뜻을 나타냈으며 정승연 판사 역시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사과의 글을 올렸다.
1월 14일 (수) 인천 어린이집
- 인천의 한 어린이집의 보육교사가 음식물을 남겼다는 이유로 4세 여아 원생을 폭행한 CCTV 영상이 공개 되어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해당 영상에는 보육교사가 여아 원생이 입에 머금고 있던 음식물을 뱉어내자 머리를 1차례 강하게 내리치는 장면과 아이들이 겁에 질려 한쪽에 무릎을 꿇고 앉아있는 장면이 담겨 있다. 논란이 불거지자 인천 연수경찰서는 해당 사건을 접수하고 수사에 나섰으며 14일 해당 교사에 대해 아동학대 및 폭행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기로 했다.
빅데이터, 공공데이터, 소셜데이터로 말랑한 뉴스를 전달하는 뉴스젤리
http://newsjel.ly/
데이터 출처
RECENTLY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