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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의 미래를 같이 그리다. - 벤처스퀘어 명승은 대표

전문 기자, 블로그 전도사, 버티컬 미디어 ‘벤처스퀘어’ 창업, 스타트업 및 창업 멘토, 강연가와 같은 수식어와 함께 굉장히 넓은 활동 반경을 누비고 계신데요. 이렇게 열정적으로 활동하실 수 있는 원동력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직업과 직장을 많이 옮기면서 ‘어떤 것을 해야 내게 어울리고 가장 잘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이 있을까?’ 라는 질문을 제 스스로에게 많이 던졌습니다. 또한 주위 사람들로부터 협업, 블로그, 방송 등 저한테는 새로운 도전인 것들에 대한 요청이 많이 왔고, 그런 요청건들을 거부하지 않고 하다 보니 여러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았던 것 같습니다. 

 

대표님께서는 미디어 분야라는 포지션 중, 스타트업을 다루는 버티컬 미디어를 선택하신 특별한 이유가 있으신지요?

저희 벤처스퀘어는 수익형 모델로 만들어진 것이 아닙니다.  벤처스퀘어 설립 이전에는 스타트업의 아이템, 스타트업 인물에 대해 터 놓고 얘기할 수 있는 공간이 없었습니다. 사업 진행 방향에 있어서나 기존 미디어는 할 수 없고 사회적 관심도 거의 없는 부분이었죠. 이에 현실적 방법을 가지고 인큐베이팅을 통해 제가 잘할 수 있는 미디어 영역에서 스타트업을 어떻게든 도울 수 있는 취지로 시작한 것이 바로 벤처 스퀘어였습니다.

 

 

미디어는 미래에 어떤 수익모델을 추구해야 할까요?

미디어의 미래보다 기업의 미래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기성의 미디어 중에서 저널리즘 역할은 1인 미디어가 충당할 수 도 있는 부분이구요. 이와 달리 상업적 미디어 역할은 기업들간에 스스로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여러가지 벌이는 활동들이 실상 수익원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유료화에 너무 초점을 두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벤처스퀘어 에서 매주 저희 뉴스젤리 기사를 소개 해주고 계신데요. 그 중 특별히 기억에 남는 기사가 있으시다면, 어떤 것인지 궁금합니다.

‘치킨 전문점, 개업하면 3년 안에 망한다?’ 기사가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해당 기사를 저도 페이스북에 올리고 공유하였는데요. 치킨전문점 수의 지나친 팽창은 사회적 문제이며, 본 기사에서 ‘왜 그럴까?’ 라는 궁금증에 대해 데이터와 인포그래픽으로 잘 나타냈다고 생각됩니다. 제 생각에는 미디어의 여러 기능 중 아젠다 세팅(Agenda setting)역할을 한 기사였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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