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젤리 -10월 첫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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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첫째주 핫토픽
한 주간의 핫한 이슈들을 트위터 인포그래픽으로 알아보는 시간입니다.
10월 2일 (목) 소격동
- 서태지 아이유의 콜라보레이션으로 발매 전부터 화제를 모았던 서태지 정규 9집 '소격동' 아이유 버전이 10월 2일 0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소격동'은 서태지와 아이유가 시도하는 새로운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로 아이유와 서태지가 각각 다른 버전으로 녹음, 두 버전이 따로 발매된다. 한편, 서태지는 10월 20일 정규 9집 앨범 `콰이어트 나이트`(Quiet night)를 발표하고 5년 만에 가요계에 컴백한다. 서태지 버전의 '소격동'은 오는 10일 자정에 공개될 예정이다.
10월 3일 (금) 개천절
- 하늘이 열린 날이라는 뜻의 개천절인 3일 하늘까지 맑아 시민들은 그 의미를 더했다. 대한민국 국경일인 개천절은 고조선의 건국을 기림과 동시에 민족의 새로운 탄생을 축하하며 하늘에 감사하는 우리 민족의 전통을 머금은 날이다. 네티즌들은 이날 개천절을 맞아 각종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4346주년을 맞은 개천절을 단순히 빨간날이나 휴일로 여기지 말고 태극기를 게양하고 그 의미를 되새기자"고 의미 있는 의견을 전파했다.
10월 4일 (토) 황병서
- 4일 인천 아시안게임 폐막식에 참석하기 위해 북한 황병서 인민군 총정치국장과 최룡해 노동당 비서, 김양건 노동당 통일전선부장 겸 대남담당 비서가 깜짝 방한하였다. 우리 정부는 김남식 통일부 차관을 보내 북한 대표단을 영접했으며, 이들 고위급 대표단은 류길재 통일부 장관을 만나 환담을 나눴다. 또한, 폐막식 전 선수촌을 찾아 북한 선수단을 격려한 후 아시안게임 폐회식 참여하였다.
10월 5일 (일) 이적
- 지난 4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3’에는 가수 이적이 원조가수로 출연해, 다섯 모창 능력자들과 치열한 경합을 펼치며 네티즌들 사이에서 뜨거운 반응이 일었다. 이날 이적은 1라운드 ‘다행이다’, 2라운드 ‘왼손잡이’, 3라운드 ‘하늘을 달리다’, 마지막 라운드 ‘거짓말 거짓말 거짓말’로 모창능력자와 대결을 펼쳤다.
이적은 '다행이다'를 부른 1라운드에서 단 1표를 받으며 '히든싱어3'의 최저 득표를 받았다. 그러나 2라운드 곡 '왼손잡이'에서는 17표를 받아 3위에 그쳤고, 3라운드에서 '하늘을 달리다'에서는 9표를 받았다. 마지막 라운드에서는 45표로 최종우승을 거뒀다.
10월 6일 (월) 차승원
- 차승원 부인 이수진 씨의 전 남편이자 차노아의 친부인 조모 씨가 자신이 차노아의 친아버지라고 주장하며 지난 7월 차승원과 그의 부인 이 씨를 상대로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손해배상 소송을 청구해 화제가 됐었다. 이와 관련 차승원 측은 소속사인 YG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차노아는 마음으로 낳은 자신의 아들이라 굳게 믿고 있음을 알리는 공식입장을 내놓았다. 한편, 조 씨가 지난 7일 법률 대리인을 통해 서울중앙지법에 소취하서를 제출하며 소송사건은 일단락됐다.
10월 7일 (화) 버나드박
- 6일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버나드 박의 선공개곡 ‘난’이 음원차트에서 1위에 진입하며 화제다. 선공개곡 ‘난’은 지난 1997년 발표한 박진영의 3집 ‘썸머징글벨’에 수록된 팝 발라드 곡을 버나드 박의 목소리에 맞게 어쿠스틱 기타와 오케스트라로 리메이크한 곡으로, 연인을 잊지 못하고 돌아오기만을 바라는 애절한 마음이 버나드 박의 감미로운 목소리와 어우러져 가을 감성을 전달한다. 한편, 버나드 박은 12일 인기가요 데뷔 무대를 갖고 13일 타이틀곡 ‘Before the Rain‘을 공개하며 활발한 활동을 시작한다.
10월 8일 (수) 개기월식
- 10월8일 7시24분 시작된 개기월식은 한 시간 동안 이어지며 멋진 우주쇼를 선사했다. 대체로 맑은 날씨 탓에 전국에서 관측됐으며, 육안으로도 붉게 달 물드는 장관을 볼 수 있었다. 개기월식은 태양과 지구, 달이 정확하게 일직선으로 놓이면서 달이 지구의 그림자에 완전히 가려져 사라지는 현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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