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동치는 선거 판세, 서울을 잡아라 1탄 – 후보의 삶
“서울특별시장(서울特別市長)은 서울특별시의 행정 사무를 총괄하는 광역지방자치단체장이다. 다른 광역지방자치단체장은 차관급이지만, 특별시장은 장관급 대우를 받는다.
또한 서울특별시장은 정부의 지휘를 받지 않고도 독자적 예산편성과 일부 세금 조달 등 독자적으로 행정명령을 행사할 수 있는 권한이 있다.”
앞으로 대한민국 수도를 이끌 서울시장 후보가 확정됐다.
새누리당은 12일 서울시장 후보 선출을 끝으로 정몽준 후보를 서울시장 후보로, 새정치민주연합은 재선에 도전하는 현 서울시장 박원순 후보, 그리고 통합진보당의 정태흥 후보, 새정치당의 홍정식 후보가 서울시장에 도전한다.
정몽준 새누리당 후보와 박원순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로 서울시장의 유력후보가 좁혀지면서 선거판세가 어떻게 될 것인지 그 열기가 가열되고 있다.
어떤 후보가 최종 승리자가 될 것인지 선택을 앞둔 지금, 정몽준 후보와 박원순 후보의 삶과 그들의 말에 대해 조명해 본다.
- 기호 1번, 새누리당 정몽준 후보 – 기업가, 스포츠, 7선 국회의원
- 1951년 10월 17일 부산 출생 / 고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8남 1녀 중 6남
- 서울 중앙고등학교,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
- 다섯 번이나 골절상을 입을 정도로 스포츠를 열광적으로 좋아하던 소년
- 1982년 32세, 현대중공업 대표이사
- 존스홉킨스 대학의 국제관계대학원에서 정치학을 공부, 정치 입문
- 7선 국회의원(13~19대)
- 2009년 한나라당 대표
- 1993~2009년까지 16년간 대한축구협회 회장과 국제축구연맹 부회장, 2002년 한일 월드컵 성사
- 좌우명: 君子 和而不同, 小人 同而不和(군자는 남들과 조화롭게 잘 어울리지만, 남들과 같아지려 하지는 않는다. 소인은 남들과 같아지려고만 할 뿐 조화를 이루지 못한다)
- 기호 2번, 새정치민주연합 박원순 후보 – 인권변호사, 시민운동가,
- 1956년 3월 26일 경상남도 창녕 출생 / 2남 5녀 6째
- 서울 경기고등학교, 서울대 사회계열 입학, 단국대 사학과 입학
- 1980년 22회 사법시험 합격, 1982년 대구지검 검사 임용 뒤 1년 뒤 사표, 1983년 변호사 개업
- 대한변호사협회 인권위원 및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학술간사로 활동
- 1994년 시민단체인 참여연대를 결성, 2002년에는 아름다운 재단과 아름다운 가게, 2006년에는 희망제작소를 설립
- 2010년 10·26재보궐선거로 서울시장 당선
- 좌우명 : 함께 꾸는 꿈은 현실이 된다
출발선부터 판이한 삶을 살아온 정몽준 후보와 박원순 후보의 대결, 이들이 걸어온 삶은 서울시민에게 어떤 공약으로 다가올 것인가?
다음주 수요일 : 요동치는 선거 판세, 서울을 잡아라 2탄 – 후보들의 말 속에 나타난 핵심공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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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tio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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