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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 황금의 펜타곤 시즌 2는 대국민 창업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본 프로젝트는 KBS1 <황금의 펜타곤2> 뉴스젤리 미션이었습니다.

 
지난해 시즌 1에 이어, 대국민 창업오디션 프로그램 <황금의 펜타곤>이 더욱 풍성한 스토리를 가진 창업기업들과 함께 시즌 2로 돌아왔다.

시즌 1은 KBS 한석준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숱한 호평을 들으며 진행됐지만 아쉽게도 2.2%의 저조한 시청률로 많은 관심을 받지 못했다. 시즌 2는 심기일전하여 MC 김구라와 이정민 아나운서의 호흡으로 재도약을 꿈꾸고 있다.

과연, MC 김구라의 <황금의 펜타곤2>는 어디까지 날 수 있을까?
뉴럴네트워크 분석을 통해 MC김구라의 방송패턴을 분석, 예상 시청률을 예측해보았다.

공중파 평균 시청률 6.71%, 김구라의 방송패턴은?

김구라의 경우, 그동안 약 30여가지가 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국내 톱 MC 자리를 지켜오고 있다.
그 중 가장 좋은 시청률을 보였던 방송사는 MBC로 평균 시청률 7.02%, 2위는 KBS로 6.20%의 성과를 보였다.

또한 가장 잘 맞는 요일로는 토요일에만 8개의 프로그램을 해오며 평균 시청률 6.78% 의 압도적인 모습을 보였다. 황금의 펜타곤 2가 방영되는 일요일은 토요일의 뒤를 이어 6.14%로 시청률이 잘 나오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잘 맞는 시간대는 18시 프로그램이 1위, 22시 프로그램이 2위, 17시 프로그램이 3위, 23시 프로그램이 4위를 기록하며 심야 프로그램의 강자의 면모를 보였다.

단독 엠씨보다는 4~5명 이상의 공동 엠씨 체제가 적합
김구라의 경우 2명 이내의 소수 엠씨 체제보다 4~5명 이상의 공동엠씨 체제의 프로그램이 잘 맞는 것으로 보인다. 김구라의 프로그램 중 시청률 상위권을 기록한 프로그램의 4~5개 이상이 모두 4명 이상의 공동엠씨 체제를 갖고 있었다. 

엠씨와의 호흡, 아나운서, 여자와의 호흡은 별로
그동안 함께 호흡을 맞춘 공동 엠씨들을 분석한 결과, 가장 잘 맞는 직업은 개그맨, 가수, 운동선수 등으로 나타났고, <황금의 펜타곤 2>의 공동엠씨 이정민 아나운서의 직업인 아나운서와의 호흡은 제일 안좋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나이차로 보았을때, 김구라의 경우 자신보다 나이가 많은 사람들과의 작업 결과가 좋은 것으로 나타났고, 아래로 나이차이가 많이 날 수록 시청률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정민 아나운서와의 나이차는 아래로 10살 차이로, 그동안 평균 시청률 3.49%의 호흡을 보였다.

그밖에 띠와 혈액형을 분석한 결과, 이정민 아나운서와의 원숭이띠, B형과는 엠씨 호흡이 그리 좋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원숭이 띠와 공동 엠씨를 할 경우 그동안 시청률은 2.72%로 총 11위, B형은 3.74%로 4개의 혈액형중 가장 안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과연, <황금의 펜타곤2> 예상 시청률은?

김구라의 방송 패턴 데이터를 통한 뉴럴네트워크 분석 결과, 황금의 펜타곤 2의 예상 시청률은 4.9%로 나왔다. 전 시즌에 비해 104%정도 상승한 결과다. 

누군가가 보기에, 김구라와 이정민 아나운서의 이름값에 비해 저조한 시청률이라고 고개를 저을 수 있으나, 스타트업들에게 공중파 시청률 1%의 가치는 특별하다고 할 수 있다. 홍보비나 마케팅 비가 열악한 스타트업의 경우, 공중파에 노출되는 1%의 1분은 약 500만원의 홍보비용이며, 각 회마다 16억의 홍보효과를 볼 수 있는 수치이다.

대국민 창업오디션이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온 국민의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창업가들과 스타트업이 많이 배출될 수 있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