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젤리 - 2월 둘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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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둘째주 핫토픽
한 주간의 핫한 이슈들을 트위터 인포그래픽으로 알아보는 시간입니다.
2월 5일 (목) 골프 활성화
지난 3일 박근혜 대통령이 국무회의 전 국무위원들과 함께한 티타임 자리에서 “골프 활성화에 대해서도 관련 방안을 만들어 줬으면 좋겠다”라고 말한 사실이 전해지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 이날 박 대통령은 10월 인천 송도에서 열리는 프레지던츠컵을 언급하며 “골프 활성화를 위해 힘써달라”는 건의를 여러 번 받았다라고 언급했다. 박 대통령의 발언과 함께 골프 감세와 관련된 논란이 일자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4일 국회 기재위 연말정산 관련 현안보고에서 “현재로선 (골프감세를) 검토하고 있지 않다”라며 선을 그어 진화에 나섰다.
2월 6일 (금) 요르단 공습
요르단이 자국 조종사를 산채로 화형시킨 것에 대한 보복으로 수니파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에 대한 응징을 시작했다. 앞서 압둘라 2세 요르단 국왕은 IS에 의해 화형당한 조종사의 유가족을 방문해 위로하고 “가차없는 전챙을 할 것이다”라고 선포했다. 압둘라 2세가 직접 군복을 입고 군부대를 방문에 공습을 격려하는 한편 요르단 군의 전투기 30대가 IS가 수도라고 선포한 시리아 북부 락까지역의 군사시설을 공습했다. 공습 후 나세르 주데 요르단 외무장관은 CNN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IS를 괴멸시키겠다고 다짐했다.
2월 7일 (토) 이완구 녹취록
지난 6일 KBS가 새정지민주연합 김경헙 의원으로부터 제공받아 공개한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의 언론 외압 의혹 녹취록이 논란의 중심에 섰다. 해당 녹취록에서 이 후보자는 “(방송사 간부인) ○○○에게 ‘야 우선 저 패널부터 막아 인마, 빨리, 시간 없어’ 그랬더니 지금 메모 즉시 넣었다고 그래가지고 빼고 이러더라고. 내가 보니까 빼더라고”, “윗사람들하고 다, 내가 말은 안 꺼내지만 다 관계가 있어요. 이 국장, 걔 안 돼. 지가 죽는 것도 몰라요. 어떻게 죽는지도 몰라”라고 말했다. 해당 보도가 논란이 되자 이 후보자는 보도자료를 통해 친한 기자들과의 격의 없이 대화하는 편한 상황에서 나온 발언이나 공직후보자로서 경솔했다며 사과의 입장을 밝혔다.
2월 8일 (일) 조현아
땅콩회황으로 논란이 되었던 조현아 대한항공 전 부사장의 ‘구치소 갑질’ 논란이 일고 있다. 6일 한 매체는 서울 남부구치소에 수감 중이 조현아 전 부사장이 구치소 내 2곳뿐인 여성 전용 변호인 접견실을 장시간 독점하여 다른 수감자들과 변호사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는 불만이 쏟아졌다는 내용의 보도를 내보냈다. 조현아 전 부사장이 구치장 접격실을 독점하면서 다른 변호사들이 의뢰인과 대기실에서 접견하는 일이 벌어졌다는 것. 이에 대해 일각에서는 조현아 전 부사장의 편의를 위해 접견실을 사용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불거지고 있다.
2월 9일 (월) 박원순
지난 8일 박원순 서울시장은 은평뉴타운 공관을 떠나 종로구 가회동에 위치한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의 단독주택으로 입주했다. 전세가는 실 매매가의 절반 이하 수준인 28억원이며 계약기간은 2년이다. 일각에서는 박원순 서울시장의 새 공관에 대해 은평 뉴타운 공관보다 10배 이상 비싸다는 이유로 ‘호화공관’이 아니냐는 비판을 제기하였다. 그러나 서울시는 새 공관은 숙소뿐만 아니라 현장의 컨트롤타워의 역할 등 다양한 용도로 이용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단순히 액수로 필요성을 판단할 수 없다는 입장을 내보였다.
2월 10일 (화) 원세훈
지난 9일 서울고등법원 형사6부(부장 김상환)는 공직선거법과 국정원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원세훈 전 국정원장에게 실형 3년 자격정지 3년을 선고했다. 재판의 쟁점이 되었던 선거법 위반여부에 대해서 법원은 1심 판단과 다르게 유죄를 인정했다. 앞서 1심은 국정원 심리전단의 사이버 활동에 대해 대선개입이 인정되지 않는다고 판단했었다. 그러나 본 재판부는 새누리당 대선 후보로 박근혜 대통령이 확정된 8월 21일 이후 관련 사이버 전단 댓글에 대해 선거운동으로 보고 유죄 판결을 내렸다. 판결 이후 원 전 원장은 법정 구속 되었다.
2월 11일 (수) 영종대교
11일 오전 인천 서구에 위치한 영종대교의 서울방향 상부도로 12-14km 지점에서 승용차량 100여중 추돌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첫 추돌사고는 택시 2대가 서로 부딪히면서 발생했고, 이어 공항 리무진 버스가 택시를 들이받으며 연쇄 추돌사고로 이어졌다. 당일 날씨는 시야 확보가 어려울 정도의 짙은 안개로 인해 앞에서 발생한 사고 사실을 모르는 차량들이 잇따라 앞차들을 들이받았다. 유례를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의 큰 추돌사고로 인해 2명이 사망하고 40여 명이 다치는 피해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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