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 싱어송라이터, 꽃보다 청춘" -윤상, 이적, 유희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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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많은 사랑을 받아온 tvN 예능프로그램 '꽃보다 청춘'이 사람들의 아쉬움 속에 종영했다. '꽃청춘'이라 불리던 인기 예능의 중심에 90년대를 풍미한 그리고 이제는 불혹에 들어선 3명의 싱어송라이터 윤상, 유희열, 이적이 있다. 3명 모두 90년대 초 데뷔하여 각자 활발한 음악활동으로 자신만의 영역을 넓히고 다수의 팬을 확보하고 있다.
윤상은 1990년 정규 1집으로 성공적인 데뷔 이래 현재까지 정규 6집을 발매하였으며, 김현식, 변진섭, 강수지, 박화요비, 아이유 등 다수와 작업을 해오며 뮤지션의 뮤지션이라 불릴만큼 남다른 감성과 탄탄한 실력을 보이고 있다. 최근 보이그룹 인피니트와 밴드 넬의 소속사 울림엔터테이먼트의 첫 걸그룹의 앨범 프로듀싱을 맡아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유희열은 1992년 제 4회 유재하 음악경연대회에서 '달빛의 노래'로 대상을 받고 난 이후 토이라는 이름으로 6장의 정규 음반을 발매했다. 음악활동과 병행하여 MBC 라디오 DJ, KBS 유희열의 스케치북 MC, 무한도전, SNL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여, '감성변태'라는 닉네임으로 불리고 있다.
이적은 김진표와 함께 1995년 그룹 패닉으로 데뷔했다. 패닉으로 활동하며, '달팽이', '내 낡은 서랍 속의 바다' 등으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적은 솔로앨범으로 총 5장의 앨범을 냈으며, '다행이다', '같이 걸을까', '거짓말 거짓말 거짓말' 등의 명곡을 발표했다. 또한 무한도전에 출연하여 유재석과 '압구정 날라리', '말하는 대로'를 불러 큰 인기를 얻었다.
뉴스젤리는 이들의 정규앨범 가사데이터와 소셜데이터를 분석하여 3명을 비교해보았다. 데이터 분석 결과 이들 모두 사랑, 이별, 삶과 관련된 노래를 부르지만 각자의 가사에서는 서로 다른 특징을 발견할 수 있었다. 윤상은 다수의 감성적인 키워드를 사용하고 있었고, 유희열은 가장 많은 단어를 활용하면서도 다른 2명보다 긍정적인 키워드가 많았다. 이적은 다른 2명 만큼 다양한 단어를 사용하진 않지만, 그만의 개성을 느낄 수 있는 재미있는 키워드를 발견할 수 있었다.
데이터 출처
- 가사데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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