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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새로운 친구의 탄생 - 오락실, 콘솔, 온라인게임편

아직 사람들에게 있어서 게임은 유치하고 시간 아까운 놀이 정도로 취급되기 일상이다. 하지만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게임을 사랑하고 있고, '아직까지도 내가 게임을 하고 있다니' 하며 한탄 섞인 자조도 보이지만 그러면서 다시 게임을 즐기고 있다. 게임은 나이가 들어서도 여전히 스트레스를 풀게 해주는 취미이자 친구다. 

우리가 그시절 사랑했던 게임들, 하나의 추억이자 문화로 자리잡은 게임의 역사에 대해 돌아보자.

 

불량함의 상징, 100원으로 행복했던 1990년대 전성기 - 오락실 게임

- 1970년대 처음 도입된 전자오락실은 비디오게임이나 PC게임이 나오기 전 1990년대까지 청소년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게임의 수도 늘어나고 오락실의 인기가 한창이었던 오락실은 80~90년대 청소년과 20대들의 대표적 놀이문화이자 쉼터였다. 

오락실 전성기는 전설의 게임 갤러그가 포문을 열었고 80년대 중후반에는 지금 우리에게도 매우 익숙한 게임인 <버블보블>과 <테트리스>가 등장했다. 방향키와 버튼만으로 캐릭터 별로 다른 필살기로 상대를 쓰러뜨리는 대전액션게임의 등장은 잘 나가는 오락실을 더 붐비게 만들었다.  <스트리트파이터>, <철권>, <킹오브파이터즈> 등 대전액션게임은 여전히 오락실의 향수를 갖고 있는 사람들에게 그리운 게임이다. 이후 슈퍼마리오, 원더보이와 같이 소중한 사람을 구하러 가는 과정을 풀어낸 스토리의 게임들이 크게 유행했다.

 

하기위해서 꼭 친하게 지내야하는 부자친구, 1990년 중반 전성기 - 콘솔게임

- 인간이 게임상의 캐릭터에 자신을 대입해서 시뮬레이션으로 게임을 했던 콘트롤러 게임기로 게임 캐릭터 전쟁이 일어났다. 저렴하지 않은 가격 탓에 주위에 잘 사는 친구 집에 모여 한판 만 더 해보자고 목소리를 높였던 콘솔게임은 파이널 RPG게임의 흥행 대박으로 엄청난 전성기를 맞이하게 되었다. 1994년 가정용 게임기 시장에 처음으로 뛰어들었던 소니의 플레이스테이션과 엑스박스, 닌텐도의 가정용 게임기는 콘솔게임의 황금기를 이끌었다.

콜오브듀티 시리즈 , 메달오브아너 시리즈 , GTA 시리즈 , 바이오하자드 바이오쇼크 등이 큰 사랑을 받았다.

1990년대 중 후반 이후 PC가 많은 가정집에 보급되고 제작되는 게임의 양도 많아지고 대중화 되면서 PC게임, 온라인 게임의 세대로 넘어가게 된다. 콘솔은 국내에서는 비중이 약하지만 여전히 전세계 게이머들에게 가장 인기를 얻고 있다. 모바일 게임 사용자가 급격히 늘어났지만 아직 전체 게임시장에서 콘솔게임이 차지하는 비중은 가장 높다. 

 

이제부터 나는 pc방 사장님이 꿈이다, 1990년대 후반 이후 전성기 - 온라인게임

- PC가 대중화 되면서 단순한 문서, 인터넷 통신 뿐만 아니라 키보드, 모니터, 마우스를 사용해 콘솔게임보다 훨씬 다양한 움직임을 갖는 게임을 할 수 있게 되었다. 게이머들은 모니터상의 모든 화면들을 마우스와 키보드를 통해 조종할 수 있게 되었고 다차원적인 시뮬레이션도 가능하게 되었다.  

뿐만 아니라 오락실게임 하면 불량한 청소년들을 떠올리던 문화와는 달리 1990년대 등장한 온라인게임은 초기에 전자오락과 구분되며 상당한 호감과 관심을 끌었다. 다른 플랫폼의 게임들과는 달리 우리나라에서 직접 개발했고 세계에서도 인정받는 수준이라는 것이 크게 작용한 것이다. (출처 아시아경제 "오락실 가면 '몹쓸놈' 되던 그때 아십니까”)

 

  • 바람의 나라(1996년 ~ 현재까지 서비스 중)
  • - 대한민국의 단군 할아버지격 대한민국 최초 머드 게임, 대한민국 온라인게임 1세대

 

  • 리니지(1997년 ~ 현재까지 서비스 중)
  • - 현재 NC를 있게 해준 게임이자 폐인양성 게임

 

  • 일랜시아(1998년 ~ 현재까지 서비스 중)
  • - 바람의 나라 , 어둠의 전설 , 일랜시아 3개의 게임은 거의 형제과 같은 게임이지만 전혀 색깔이 다른 고전 명작

 

  • 어둠의 전설(1998년 ~ 현재까지 서비스 중)
  • - 대한민국에 숨겨진 수작, 넥슨 게임 최초로 유료 정액 10만명이 넘었던 게임

 

  • 큐플레이(1999년 ~ 현재까지 서비스 중)
  • - 원래는 퀴즈퀴즈라는 이름이였으나 큐플레이로 변경, 세계 최초 인터넷 퀴즈게임

 

  • 포트리스(2000년 ~ 현재까지 서비스 중)
  • - 역시 대한민국의 1세대를 대표하는 게임중 하나인 게임, 캐쥬얼한 특징때문에 여성 유저들에게도 인기가 많았던 게임

 

  • 크레이지 아케이드(2001년 ~ 현재까지 서비스 중)
  • - 게임 쉬운조작과 귀여운 캐릭터로 남녀노소 많은 유저들이 사랑한 게임

 

  • 군주 온라인(2003년 ~ 현재까지 서비스 중)
  • - 게임내에서 시장을 형성하고 시장가격을 조정이 가능했던 게임

 


<게임 이즈 낫 오버 | 우리들의 게임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 게임 인터렉티브 인포그래픽 보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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